[서정의 가위이야기30]같은 양의 모량이 제거되는 틴닝가위인데 발수는 이렇게 많이 차이가 나나요?

디자인두 미용가위 대표 서정입니다. 오늘은 틴닝가위에 대해 알아보겠습니다.

우리가 틴닝가위를 구매하는데 있어 가장하면서도 혼돈이 되는 것이 가위의 발수가 모발이 제거되는 양으로 착각을 하는 부분입니다.

예를 들어 틴닝의 빗살날의 개수가 30발의 틴닝이면 30%의 모량이 제거 되는 것으로 아시는 분들이 많으며 틴닝의 빗살날의 개수가 25발이면 25%의 양이 제거 되는 줄로 많은 분들께서 알고 계십니다.

하지만 모량이 제거되는 양과 가위의 발수와는 전혀 관련이 없습니다.

디자인두에서 생산되는 30-33% 제거 되는 틴닝가위 2모델을 예를 들어 설명 드리겠습니다.

모량이 30% 제거 되는 틴닝 중에 40발의 쌍수틴닝이 있으며 21발의 그린댄디 틴닝이 있습니다.

두모델 모두 30-33% 제거 되는 틴닝가위 이지만 가위의 발수가 쌍수틴닝은 40발을 가지고 있으며 그린 댄디 틴닝은 21발을 가지고 있습니다.

이 두모델이 동일하게 모량을 제거 하는 양은 동일합니다. 그럼 차이점이 무엇이 있을까요?

틴닝가위는 커트가위와 다르게 길이가 6인치로 정해져 있습니다.

6인치보다 작게 만드는 틴닝가위도 간혹 있지만 거의 6인치가 대부분으로 가위 날끝에서 피봇나사 중앙까지의 거리가 7센티미터 입니다.

이 7센티미터 안에서 빗살 날의 갯수가 배치되는 형태입니다.

가위발수가 40발처럼 많으면 가위의 빗살 날이 얇으면서 빗살날과 날 사이가 촘촘하게 배치가 되므로 많은 발수의 틴닝 가위의 경우 가위자국이 잘 나지 않는다는 것이 특징입니다.

하지만 빗살날과 날 사이가 촘촘하게 배치가 되어 모발이 커트되면서 발생한 잘린 모발이 빨리 빠져 나오지 않는 단점으로 인해 모발의 판넬의 양을 많이 잡고 자를 수가 없습니다만 발수가 많으므로 커트할 때 손에 전달되는 커트되는 느낌은 아주 부드럽게 힘이 적게 들어가는 것이 특징입니다.

그래서 발수가 많은 틴닝가위의 경우 스트록을 치듯이 화려한 질감테크닉을 쓰지 않고 일반적으로 기교가 없이 차분하게 커트를 하시는 분들에게 아주 적합하며 가위자국을 싫어하시는 분들에게 아주 적합한 모델입니다.



가위 발수가 21발처럼 가위의 빗살 날이 굵으면서 빗살날과 날 사이가 넓게 배치가 되므로 적은 발수의 틴닝가위의 경우 가위자국이 커트시 발생하는 잘린 모발이 잘 빠지는 것이 특징입니다.

하지만 빗살날과 날 사이가 넓게 배치가 되므로 40발의 틴닝가위에 비해 빗살과 빗살날의 간격이 넓어 지면서 30%의 모량을 제거를 해야 하므로 1개의 빗살날끝이 잘리는 양이 많으므로 가위자국이 40발에 비해 많이 나는 단점이 있습니다.

그래서 이런 자국이 많이 나는 단점으로 지적되는 커트시 마찰되는 면적이 넓어 손가락에 들어가는 힘이 많은 것을 줄이기 위해 날끝은 계단형식으로 사선으로 미끄러지는 날끝으로 제작을 합니다.  이렇게 사선의 날 끝의 경우 모발이 미끄러지면서 잘리므로 힘이 적게 들면서 잘리므로 부드러운 느낌을 제공을 하면서도 가위자국이 줄어드는 것이 특징입니다.

그래서 발수가 적은 틴닝가위의 경우 기교가 없이 차분하게 커트를 하시는 분들보다는 스트록을 치듯이 화려한 질감테크닉을 다양한 방법과 각도에서 진행하시는 분들에게 적합합니다.

이렇게 모발이 잘리는 양이 30%로 동일한 가위더라도 가위의 발수가 차이가 많이 나므로 본인이 추구하는 커트스타일이 무엇인지 파악하여 테크닉을 중시하면 질감처리가 용이한 발수가 적은 틴닝 가위를 선택하시고 차분하면서도 가위자국이 적은 안정적인 커트를 추구하시면 발수가 많은 틴닝가위를 추구하시면 좋습니다.

현대의 틴닝가위의 추세는 다양한 각도방법으로 질감처리를 연출하므로 가위발수가 많은 틴닝보다는 가위발수가 적은 틴닝가위가 유행하고 있습니다.

영국 토니앤가이가 인정하고 사용하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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